네이버 룰렛공지사항
<공지 한국언론네이버 룰렛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 세미나 개최
관리자 | 2013. 09. 23
1.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3년 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언론네이버 룰렛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가 개최하는 세미나를 <다 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다 음
1. 세미나 주제
1960년대 정부의 공보정책과 언론단체 활동에 관한 연구
2. 기획취지
이 기획은 1960년대 정부의 공보정책과 주요 매체별 이익단체의 활동에 대한 역사적 접근을 목적으로 합니다. 1960년대는 신문, 라디오 수신기, 텔레비전 수상기, 주간지 등 매스 미디어가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보급되어, 한국 사회가 비로소 미디어를 매개로 한 대중문화의 시대로 접어든 때입니다. 이 시기는 또한 군사정부인 제3공화국 정부가 발전커뮤니케이션이론을 이론적인 토대로 하여 정부 공보활동을 체계화한 기간으로서 언론사적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큰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기간의 매스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주제로 한 연구는 매우 부족할 뿐 아니라 제한된 주제로 다루어져 온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언론네이버 룰렛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에서는 지난 2012년 10월에 ‘제3공화국 시기 매스커뮤니케이션 현상연구’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 학술세미나를 통해 그간 연구 상의 공백이 비교적 많이 채워진 듯하지만, 여전히 연구시각의 차원에서나 연구의 주제범위가 매우 제한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는 2012년 제3공화국 세미나의 연속기획으로서, ‘1960년대 정부의 공보정책과 언론단체 활동에 관한 연구’ 학술세미나를 추진하여 이 시기 연구주제의 다각화 뿐만 아니라 연구관점 상의 확장을 꾀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 연구주제에서 대체로 국가에 의한 매체의 공보주의적 활용이라는 관점과 함께, 1960년대의 미디어 상황을 조망하는 시각으로서 중앙관료적인 권력에 종속된 하위의 여러 지역적 단위를 지닌 정치체제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조합주의’(state corporatism)의 관점에서 국가의 공보활동과 미디어 영역에 대한 ‘국가조합주의’적 통제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형태로 상호교차되는지 또한 주요한 논의점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 연구는 기존 한국언론사 연구의 공백지대였던 ‘언론단체사’에 대한 최초의 시도인 동시에, 1960년대 정부의 공보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의미있고 중요한 연구가 될 것입니다.
3. 세미나 개최 일시 / 장소 :
2013년 10월 11일(금요일) 13:30~18:00/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705호
4. 세미나 내용
개회사 : 조맹기 (커뮤니케이션과 역사 연구회 회장) (13:30~13:35)
축사 : 김정탁 (한국언론네이버 룰렛 회장) (13:35~13:40)
제1주제 : 1960년대 정부의 공보정책과 미디어 (13:40~15:40)
* 사회자 : 김영희 (서울대학교)
ㅇ 1960년대 정부의 공보정책과 공보활동 (윤상길, 신흥대학교)
* 토론 : 차재영 (충남대학교)
ㅇ 1960년대 정부의 정책홍보 (마정미, 한남대학교)
* 토론 : 채백 (부산대학교)
ㅇ 1960년대 신문에서의 이익대표단체와 국가 간의 관계 : 관훈클럽을 중심으로(강명구, 서울대학교)
* 토론 : 김세은 (강원대학교)
Coffee Break (15:40~15:50)
제2주제 : 1960년대 주요 언론단체와 국가조합주의 (15:50~17:50)
* 사회자 : 정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ㅇ 1960년대 신문에서의 이익대표단체와 국가 간의 관계 : 기자협회를 중심으로(최이숙, 동아대학교)
* 토론 : 이종숙 (고려대학교)
ㅇ 1960년대 방송에서의 이익대표단체와 국가 간의 관계 (조항제, 부산대학교)
* 토론 : 박용규 (상지대학교)
ㅇ 제3공화국 언론정책에 관한 이론적 접근: 국가 코포라티즘을 중심으로(홍성구, 강원대학교)
* 토론 : 정준희 (중앙대학교)
폐회 (17:50~18:00)